김지호, <미안해, 고마워>로 14년만에 스크린 컴백!

-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 5월 26일 개봉... 김지호 노개런티로 출연

우 김지호가 1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배우 김지호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가 오는 5월 26일 개봉을 확정지은 것.

<미안해, 고마워>은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영화로, 누군가에게는 부모,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형제, 자식 같았던 우리와 함께 해온 동물과의 교감을 그려낸다.

제작 총괄을 맡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을 비롯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 <꽃섬>의 송일곤 감독, <경축! 우리사랑>의 오점균 감독이 참여했다.

1997년 <인연> 이후 14년 만의 영화 출연인 김지호는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 에피소드에 출연, 반려견을 통해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에 깨달음을 얻게 되는 미술관 큐레이터 '오수영'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그녀는 오랜만의 영화 촬영임에도 현장에 완벽히 적응하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변치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특히 평소 동물 보호와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김지호는 이번 작품이 대한민국 첫 번째 동물권 보호 영화라는 좋은 취지로 제작된 영화인만큼 흔쾌히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송일곤 감독님과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시나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작품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송일곤 감독 또한 "어릴 때부터 김지호의 팬이었고 로망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면서, "노개런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 정말 소탈하고 성실하며 열정적인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호를 비롯 서태화, 문정희, 전국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송일곤, 오점균, 박흥식, 임순례등 충무로 실력파 감독들이 총출동한 <미안해, 고마워>는 오는 5월 26일 개봉한다.

한편, <미안해, 고마워>는 농림수산식품부 제작지원작으로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조명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제작된 대한민국 첫 번째 동물권 보호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011.04.0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