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미안해, 고마워>,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 선정

- 영화제 “동물도 인간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존재”

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가 오는 5월 18~25일 열리는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제작사 보리픽쳐스가 18일 밝혔다.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미안해, 고마워>은 누군가에게는 부모,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형제, 자식 같았던 우리와 함께 해온 동물과의 교감을 그려낸 감동 드라마로, 제작 총괄을 맡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 <꽃섬>의 송일곤 감독, <경축! 우리사랑>의 오점균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다.

뿐만 아니라 1997년 <인연>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지호를 비롯 서태화, 문정희, 전국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 아역 배우들이 동물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인간과 동물간의 가슴 따뜻한 교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환경영화제 황혜림 프로그래머는 “때로는 속 깊은 친구 같고, 때로는 그 존재만으로 생명의 신비를 일깨우는 동물들 또한 인간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따라서 생명 경시가 아닌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교감하고 배려하며 사는 세상을 생각해보자는 마음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안해, 고마워>가 요즘같이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조명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함에 따라 제작된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서울환경영화제의 취지와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것.

이로써 5월 26일 개봉하는 <미안해, 고마워>는 개봉에 앞서 오는 5월 1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에서 먼저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미안해, 고마워]


2011.04.1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