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지원확대… DMZ 펀드 등 신설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ACF)가 올해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한국 다큐멘터리 후반작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산영상위원회 펀드’와 ‘분쟁’을 소재로 한 아시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DMZ 펀드’를 신설됐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아시아영화펀드 지원작 모집을 시작한다.

아시아영화펀드는 장편독립영화 ‘인큐베이팅 펀드’,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 지원펀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다큐멘터리 AND 펀드’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획·개발 단계, 후반작업은 물론 다큐멘터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의 지원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들의 프로젝트 제작 및 완성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접수는 기존의 이메일과 우편 접수가 아닌 온라인 접수로 변경되었고, 접수 마감은 5월 10일까지이다. 온라인 접수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아시아영화펀드 홈페이지(http://acf.biff.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acf@biff.kr(장편독립영화 관련), and@biff.kr(다큐멘터리 관련)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