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1 대상에 <밍크코트>

- 총 상금 2,100만원 ... 대상에 신아가·이상철 감독의 <밍크코트> 선정

해 서울독립영화제2011 대상은 신아가·이상철 감독이 공동 연출한 <밍크코드>에게 돌아갔다.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6일 오후 7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폐막식을 열고 대상 및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밍크코트>는 노모의 연명치료 중단을 둘러싸고 주인공 현순과 가족들이 겪는 갈등, 화해의 과정을 통해 우리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가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영화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젼’ 부문에 상영되어 시민평론가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여배우부문 등 2관왕 수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사회에 만연한 종교적 신념과 갈등의 문제, 가족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애정과 증오 등을 매우 밀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 작업으로 완성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작품상'은 김지현 감독의 <요세미티와 나>가, '우수작품상'은 정대건 감독의 <투 올드 힙합 키드>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투 올드 힙합 키드>는 ‘우수작품상’과 함께 관객상을 동시에 거머쥐어 2관왕에 올랐다.

독립영화의 스태프와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립스타상’은 <애드벌룬>에 출연한 이민지(배우부문)와 <미국의 바람과 불>을 편집한 김경만 감독(스태프부문)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독불장군상’은 김동명 감독의 <피로>에게, CJ파워캐스트에서 지원하는 ‘후반지원’은 오멸 감독의 <이어도>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2011은 '무한알티:내 멋대로 해라'라는 슬로건을 아래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본선경쟁작 48편과 초청작 31편 등을 상영했다.


2011.12.1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