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작품공모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무국은 내년 4월 19~26일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상영될 ‘아시아 단편경선’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은 재능 있는 아시아 신진 여성 감독을 발굴하고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질투는 나의 힘>의 박찬옥 감독, <고추말리기>의 장희선 감독,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등 유수의 여성감독을 배출해 오고 있다.

공모대상은 아시아 지역 여성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에 상관없이 2011년 1월 이후에 완성된 작품으로 60분 이내의 35mm/HD/Digi-Beta/Beta/DV 포맷으로 상영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며 메리케이 최우수상 1편엔 1,000만원, 메리케이 우수상 2편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wffis.or.kr)를 참조하거나 02)583-35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