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윤태호 작가, 초단편영화 연출

최근 영화 <요술>로 감독 데뷔한 배우 구혜선과 영화 <이끼>의 원작만화 작가인 윤태호가 초단편영화를 연출한다.

28일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 사무국에 따르면 배우 구혜선과 윤태호 만화작가를 비롯해 <모던보이>의 정지우 감독,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 <은하해방전선>이 윤성호 감독, <꿈은 이루어진다>의 조감독 출신의 김태균 감독, 드라마 ‘히어로’의 김홍익 감독, 이도영 뮤직비디오 감독이 사전제작지원작 연출자로 선정돼 2D와 3D로 3분 가량의 짧고 강렬한 초단편영화를 연출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또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모토아래 지난해 출범한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구로 디지털단지 등 구로구 일대에서 열리며 작년보다 77편이 더 늘어난 세계 30개국의 39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