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공모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무국은 KAI한국예술원과 함께 사전제작지원작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은 앞으로 영화계를 선도할 주역들을 발굴하여 폭넓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 사전제작지원작 공모는 영화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하여 유망한 청소년 감독들에게 보다 폭넓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전문 교육기관인 KAI한국예술원과 함께 진행한다.

대상은 만 17세 이상 20세 미만의 국내 청소년의 작품으로 한하며,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은 2010년 10월 1일부터 29일까지(2차 11월 26일까지)이며, KAI한국예술원 홈페이지(www.ekai.co.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기간 내 KAI한국예술원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서울시 중구 충무로5가 19-19 KAI 한국예술원 5층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 담당자 앞) 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편 내외의 사전제작지원작에는 100만원의 제작비가 차등 지원되며, KAI한국예술원의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시나리오, 콘티,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 걸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년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될 뿐 아니라, 사전제작지원작 중 선정된 우수작에는 관객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심사하는 ‘아름다운 시선’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KAI한국예술원(kai@ekai.co.kr, 02-777-6133)과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무국 (siyff@siyff.com, 02-775-0501)으로 하면 된다.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011년 7월 7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