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예매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13회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14회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의 작품들이 2분 이내의 빠른 기록으로 매진된 바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실시간 좌석지정이 가능한 인터넷 예매시스템과 외국인 예매시스템 등 새로운 티켓 시스템을 구축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폐막작인 <산사나무 아래>와 <카멜리아> 예매는 추석 연휴 이후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기본적으로 다양한 결제방식이 가능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예매사이트(PIFF.kr)를 통해 사전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특히 개·폐막작의 경우,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50세 이상의 관객을 위해 도입한 ‘피프티플러스(Fifty Plus)’ 서비스도 올해 계속된다. ‘피프티플러스’는 개/폐막 예매시작 시간부터 부산은행 본점 1층 영업점(부산진시장 맞은편)에서 50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관객에 한해 신분증 확인 후 오프라인 발권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이틀 뒤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기존 예매처인 GS25 편의점의 ATM과 부산은행 전 지점의 창구 및 폰뱅킹, ATM 예매도 가능하다. 한편, 영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임시매표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 앞, CGV 센텀시티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메가박스 해운대점, 대영시네마, 남포동 피프광장에서 개막일 다음날 오전 8시30분부터 운영되며 (당일 티켓에 한해 판매), 10월 7일 개막일은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오후 4시부터 임시매표소를 운영한다. 이 외에 예매와 관련한 상세정보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종 예매 문의 안내를 비롯한 영화제 행사 안내를 위해 PIFF 콜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콜센터 번호는 051-747-8591.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대작에서 소박한 사랑의 이야기로 돌아온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신작 <산사나무 아래>가, 폐막작은 한국의 장준환 감독·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든 옴니버스 사랑이야기로 강동원·송혜교·설경구·김민준 등이 출연한 <카멜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티켓 예매가 오는 9월 27일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