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세운 故신상옥 감독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공주 신상옥 청년영화제는, 국내 아마추어 단편영화제로서는 최대 규모인 총 1억원을 상금이 수여된다. 더욱이 수상자에게는 영화계 입문을 돕는 인턴제도 및 해외 유명 영화제 출품을 지원하는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한 인재의 발굴 차원에서 주요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상작 시사회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미래의 영화인재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젊은 영화인들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각종 페스티발과 문화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유명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영화 상영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공주시민과 함께 하는 ‘국내 흥행영화 다시 보기’ 영화 상영회는 공주시민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한국영화' 4선을 선정하여 금강시민공원 특설 파빌리온 극장에서 상영한다. 한편,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고 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시상식은 10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작품 주제는 자유이며 참가 자격은 만16~29세의 청소년 및 대학생, 청년영화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출품 요강 및 기타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kyff.co.kr)를 참조하면 된다. |
아마추어
영화인재들의 등용문인 제4회 공주 신상옥 청년영화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