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은 곽덕훈 EIDF 2010 조직위원장(EBS 사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의 축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축하 영상 메시지, 그리고 개막작 <달팽이의 별>이 상영됐다. 최시중 위원장은 영상 축전을 통해 “창의, 도전,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교류를 바탕으로 EBS가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EIDF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이승준 감독이 <달팽이의 별>은 시청각중복장애인 조영찬씨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작년 EIDF ‘다큐멘터리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당선작이다. ‘우리의 시선 너머’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27개국 4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29일까지 1주일간 EBS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EBS 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상영된다. |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 작품을 극장과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제7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10)가
23일 저녁 7시 5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1주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