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AFA는 세계 거장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휘로 단편영화제작,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영화 만들기의 실제와 철학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AFA2010에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의 사전 접수 기간 동안 아시아 18개국 총 158명이 지원하였으며, 1차 예심 및 2차 전화면접 등을 거쳐 16개국 24명이 최종으로 선발됐다. 또, 최종 선발된 24명은 한국과 중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폴, 이란, 레바논을 비롯한 16개국 출신으로 평균연령은 27세로 집계됐으며 남자가 13명, 여자가 11명으로 나타났다. 최종 선발자들 중 특히 인도네시아의 텀팔 크리스티안 탐푸볼론(Tumpal Christian TAMPUBOLON)은 AFA에 세 번째 도전하여 선발된 케이스로, AFA에 대한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전년도 PIFF 와이드앵글(단편)로 초청 받았던 인도의 로힛 사와칸드(Rohit SAWAKHANDE) 는 올해만큼은 게스트가 아닌 학생으로 부산을 다시 찾게 되었다.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AFA 참가자들은 교육 및 항공, 숙식에 관한 비용 일체를 제공받고 기간 동안 교육에 임하게 된다. 동서대학교,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AFA2010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전후인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의 올해 참가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