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야구가 사라져버린 2030년 지구를 배경으로 야구에 ‘야’자도 몰랐던 평균 이하 말썽꾸러기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주최강팀인 ‘데블스’와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순수100% 국내 기술로 만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파스텔톤의 살아있는 캐릭터와 야구 게임 특유의 역동감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그림자 살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류덕환은 주인공인 ‘럭키’역으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럭키’는 평균 이하들만 모인 ‘롤링스타즈’팀의 에이스 투수로 빛보다 빠른 투구를 자랑하지만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나서길 두려워하는 천재 투수로, 레게 머리에 반항적인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해 롤링스타즈를 천하무적으로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연기파 배우 류승룡은 ‘럭키’(류덕환)의 아빠이자 천방지축 ‘롤링스타즈’의 믿음직한 주춧돌이 되는 ‘빅’역의 맡아 천방지축 아들 럭키를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신뢰를 주는 깊고 굵은 목소리를 지닌 류승룡은 큰 덩치에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주장 ‘빅’ 역에 적역이라는 평. 특히 류승룡은 이미 류덕환과 장진 감독의 TV영화 'U-TURN'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GN’ 등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하며 찰떡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부자(父子)로 재회한 이들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반가운 살인자>와 현재 드라마 ‘나쁜남자’에 출연중인 심은경은 롤링스타즈의 매니저이자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미모의 피겨스케이터 ‘수지’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심은경은 예정되어 있던 유학도 미루고 이번 영화의 더빙에 참여하기로 결정,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본격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오는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
2009년,
2010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롤링스타즈’의 극장판 <지구대표 롤링스타즈>(감독 임상준,
제작 한컴·캐릭터 플랜)의 목소리 더빙에 류덕환과 류승룡, 심은경이 캐스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