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TV페스티벌은 아시아방송산업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는 TV마켓 중 하나로 TV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뿐 아니라, 방송마켓, 프로젝트피칭, 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방송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매그놀리아 어워드'는 TV영화, TV시리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의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작품을 시상하고 있는데 <워낭소리>는 이중 아시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다른 7편의 아시아 다큐멘터리와 함께 후보에 올라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워낭소리>는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PIFF 메세나상(다큐멘터리부문 최우수상)’과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2009년 캐나다 핫독스 다큐멘터리영화제 신인예술가상과 미국의 실버독스 다큐멘터리영화제 시네마틱비전상, 이탈리아의 시네맘비엔터환경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9년 제25회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한국영화 최초로 진출하였으며,
이후 필라델피아영화제·사라소타영화제·시드니국제영화제 등 많은 해외영화제에서 초청 받고 있다. |
2008년
1월 개봉해 300만에 가까운 관개동원 기록을 세우며 다큐멘터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제작
스튜디오 느림보)가 지난 11일 폐막한 제16회 상하이TV페스티벌(16th Shanghai TV Festival)에서
'매그놀리아 어워드'(Magnolia Award)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11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