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대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
영화제 사무국은 10일 "올해 14회 영화제를 더욱 활기차고 유쾌하게 만들어줄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배우 황정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02년 여성 댄스그룹 ‘슈가’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루루공주'(2005),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2007), '에덴의 동쪽'(2008)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에서 올해 3월까지 방영되었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강모(이범수)의 동생 미주 역으로 출연 중이며, 또한 올 여름 개봉예정인 공포 스릴러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영화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황정음은 “역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대 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세계적인 영화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개·폐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식 행사에 초청돼 영화제를 알리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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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황정음이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