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는 지난 23일 폐막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사전 시사 없이 포스터와 1분 30초 미만의 짧은 프로모 영상만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끌어내며 대만의 캐치플레이(Catchplay)와 홍콩의 원달라(One Dollar)에 판매됐다. 대만의 캐치플레이(Catchplay)는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를 주로 구매하는 중견 배급사로 자체적으로 한국 영화제도 개최하면서 적극적으로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짧은 프로모 영상만으로도 공포 영화로서의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되어 구입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콩의 원달라(One Dollar)는 <7급 공무원><국가대표> 등 흥행과 작품성을 겸비한 한국 영화들을 엄선하여 배급하는 곳으로, 판매가 완료된 후 공개된 시나리오를 통해 보통 홍콩에서 한국 영화가 소규모로 개봉하는 것에 비해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경우 와이드 릴리즈로 대규모 개봉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 측은 "유럽의 여러 판타지 영화제에서도 프로모 영상을 본 후 영화 완성 후의 출품 문의를 쇄도하여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2008년 여름 개봉해 18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인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여름 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게 되는 도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루게 되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을 다룬 호러 스릴러로,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티아라 지연, 박은빈, 지창욱, 윤승아, 남보라, 최아진, 여민주 등 신세대 유망주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7월말 개봉예정이다. |
올
여름 개봉하는 호러 스릴러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가제, 감독 유선동,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이 대만과
홍콩에 선판매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