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동호 위원장은 심사위원장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감독인 클레르 드니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칸 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섹션인 ‘주목할 만한 시선’은 세계 각국의 영화들 중 비전과 스케일을 겸비한 독창적이고 남다른 작품들을 모아 상영하는 섹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초청됐다. 김동호 집행 위원장은 1997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직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또는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PIFF) 집행위원장이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