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스폰지는 <회복>이 22일까지 15만176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 14일, 단관 개봉에서 소리소문 없이 출발했던 <회복>은 장기상영과 꾸준한 확대개봉을 통해 개봉 15주만에 15만 관객이라는 쾌거를 낳았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전 사전 홍보도 없이 소리소문 없이 출발했지만 전국의 단 하나뿐인 개봉관이라는 핸디캡이 무색하게 폭발적인 관객 흡입력으로 개봉 2주 만에 관객수 만 명을 돌파하며 종교계뿐만 아니라 극장가에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 같은 놀라운 관객 동원력에 힘입어 개봉 4주차인 2월 4일부터 전국 16개관으로 상영관이 1차 확대되며 관람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상영관 확대에 힘입어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개봉 8주차에는 7만 관객 돌파와 함께 9주차에 전국 64개 상영관이라는 기록적인 숫자로 상영관을 추가 확대했으며, 개봉 10주차에 10만 관객 돌파했다. 스폰지는 "이는 장기상영과 꾸준한 확대개봉, 그리고 그 동안 기독교 문화에 대해 갈급했던 관객들의 수요가 맞물려 폭발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새로운 컨텐츠로 종교 문화를 향유하려는 움직임이 충무로에서 블루 오션을 창출해내며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에 대한 관람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스라엘 메시아닉 쥬, 데이빗 오르티즈와 티크바 오트가 방한해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 <회복>과 이스라엘의 영적 상황에 대한 내용들을 나누게 될 예정이다. 영화에도 직접 출연했던 데이빗 오르티즈 목사는 유대 종교인들에게 폭탄 테러를 당한 아미의 아버지로, 뉴욕 브룩클린에 태버나클 교회를 8년간 섬기다가 유대인의 구원과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985년 이스라엘로 이주, 서안지구 안에 위치한 유대인 정착촌 아리엘에서 사역하고 있다. 티그바 오트는 영화 속에서 예수를 믿게 되었음을 간증했던 메시아닉 쥬로, 현재 아리엘 지역에서 사역자들을 돕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은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의 기간 동안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전국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서 간증집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종교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무로에 기적과도 같은 신화를 기록한 영화 <회복>은 개봉 15주차인
현재 전국 19개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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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회복>(감독 김종철, 제작 스토리셋·피셔엔터테인먼트)이 관객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