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귀엽고 깜찍한 과외 선생님으로 출연, 전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황정음이 첫 스크린 주연작인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가제·감독 유선동,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2008년 여름 개봉해 18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인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이 새로 온 뒤 연이어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음은 극중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우성고’에 부임한 교생 선생님 ‘은수’로 출연한다. 수많은 러브콜 중에서 이번 영화를 선택한 황정음은 "바쁜 스케줄에 쫓겨 잠자기 전, 늦은 밤에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은수’ 역할이 기존과 비슷해 보이지만 학교에 찾아오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라 끌렸다"며 "2편이라 그런지 훨씬 더 무서워진 것 같고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7일 진행된 황정음의 첫 촬영장면은 ‘은수’가 ‘우성고’ 부임 후 첫 공개 수업 들어가기 직전에 잔뜩 긴장을 하면서 잘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장면이었다. 촬영이 끝난 후 황정음은 "실제로 첫 촬영이기 때문에 연기가 아닌 ‘레알!’(리얼) 본인 심정이었다"면서 "너무 떨렸으며 특히 과외 선생님에서 진짜 선생님 역할로 주연 데뷔를 하게 되어 마치 승진한 기분까지 든다"면서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과 함께 김수로, 윤시윤, 티아라 지연, 박은빈, 지창욱, 윤승아, 남보라, 최아진, 여민주 등 신세대 유망주들이 대거 출연하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는 오는 7월 말 개봉예정이다. |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과외 선생님 역할을 맡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황정음이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가제·감독 유선동,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선생님 역할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지난 17일
첫 촬영을 하며 주연 데뷔식을 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