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음악영화사전제작지원 사업은 한국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감독의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음악영화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면 작품별 제작비의 60% 한도 내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며, M&FC의 후반작업 지원, 제천에서 촬영할 시 청풍영상위원회의 행정지원이 수반된다. 또한 완성 이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동안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으로는 예산족 음악을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한 전승일 감독의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2009)와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도시 비둘기>라는 음악 단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김세연 감독의 신작 <데뷔>(2009)가 있다. 음악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장·단편 구분없이 1편 이상 연출 혹은 스태프로 참여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접수기간 내에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마감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팀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사무국 프로그램팀(02-925-2242)이나 이메일(program@jimff.org)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인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17일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음악영화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인 ‘2010 음악영화사전제작지원’ 대상작을 공모한다고 12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