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민 감독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로테르담 넷펙상 수상

-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수상

철민 감독의 독립영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가 지난 7일 폐막한 제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전했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는 중학교 동창생인 여성 두 명이 대기업의 비서와 해고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로 다시 만나 한 방에 머물게 되는 이야기로, 좀더 일상적인 상황 속에 놓인 두 여성의 만남을 통해 계급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꿈꿀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 지원작으로, 지난해 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됐다.


2010.02.0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