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윤시윤, <고사2>로 스크린 데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준혁학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예 윤시윤이 영화 <고사2>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11일 밝혔다.

<고사2>는 2008년 여름 개봉해 180만 관객을 모으고 흥행한 <고사 :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으로, 앞서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과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측은 "이미 황정음과 윤시윤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두 배우가 함께 하는 첫 영화 '고사2'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 <고사2>는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7월 개봉예정이다.

2010.02.11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