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파트너’ 케이트 보스워스, <워리어스 웨이> 홍보차 내한

영화 <슈퍼맨 리턴즈>를 통해 슈퍼맨의 연인으로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가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새 영화 <워리어스 웨이> 홍보차 처음으로 한국을 내한한다.

10일 이 영화의 홍보사 아담스페이스에 따르면 케이트 보스워스는 장동건과 함께 22일 열리는 언론시사회 및 VIP시사회는 물론 23일 팬미팅 시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케이트 보스워스는 '슈퍼맨'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는 장동건의 상대역인 말괄량이 마을처녀 ‘린’ 역을 소화했다.

한편, 주연배우 장동건은 월드프리미어에 앞서 11월 14~19일까지 미국 LA현지에서 열리는 정킷 일정을 마치고 바로 귀국하여 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오로지 가장 강한 자가 되는 게 목표인 감정이 메말라 버린 ‘전사’(장동건)가 싸움터에서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마지막 혈육인 ‘아기’의 웃음소리를 듣고선 칼을 내려놓게 되고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서부의 외딴 마을로 신분을 숨긴 채 들어와 말괄량이 처녀 린(케이트 보스워스)과 카우보이 츨신 주정뱅이 론(제프리 러쉬) 등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차가웠던 마음을 열어가지만 어릴 적 민의 가족을 몰살시킨 악당 ‘대령(대니 휴스턴)이 다시 마을을 위협해오면서 사랑하는 여자와 아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칼을 잡는다는 내용으로, 서양의 전통적 웨스턴 장르에 동양의 무협이 버물려진 독특한 퓨전 액션영화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12월 2일 한미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워리어스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