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올해 최고 예매율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

강동원, 고수 주연의 화제작 <초능력자>(감독 김민석, 제작 영화사 집)가 오늘,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차이로 전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일인 오늘, 10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 집계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예매율 75%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오프닝 예매점유율 83.96%(11월 10일 오전 10시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올해 최고 예매점유율은 <이끼>의 65.67%였으며, 한국영화가 8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괴물> 이후 4년만이다.

<초능력자>는 이 외에도 인터파크 82.53%, 예스24 42%, 네이트 영화 71.4%, 티켓링크 56.25% 등 각종 예매 사이트는 물론 극장 사이트인 씨너스 84. 2%, 롯데시네마 53% 등 전 예매 사이트에서 2위 <부당거래>와 엄청난 격차를 벌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독특한 소재와 서늘한 카리스마의 강동원, 펄펄 끓는 열정의 고수의 연기대결로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초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