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경구·강동원·송혜교·김민준 출연...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카멜리아(camellia)’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프로듀서를 맡은 <부산프로젝트>는 <지구를 지켜라>를 만든 한국의 장준환 감독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고 GO>를 만든 일본의 스타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검은 호랑이의 눈물><시티즌 독>을 만들며 아시아 뉴웨이브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태국의 위시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드는 사랑이야기다. '카멜리아'(camellia)는 ‘동백’의 영문표기이며, ‘동백꽃’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 ’굳은 약속의 기다림’ 등의 꽃말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여장남자 아이언 푸시란 스파이와 정체불명의 남자(김민준)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적 러브스토리 <아이언 푸스 iron pussy>(감독 위시 사사나티엥), 현재의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감독(설경구)이 묘령의 여인(요시타카 유리코)에게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멜로 <카모메 kamome>(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근미래 사랑의 산업화로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는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치명적 러브 스토리 <러브 포 세일 love for sale>(감독 장준환)을 아우를 수 있는 총괄적 의미이다. 뿐만 아니라 ‘동백’이란 뜻을 가진 '카멜리아'는 ‘동백섬’, ‘동백꽃’, ‘동백숲’ 등 부산을 상징하는 낱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동백’과 ‘동백꽃’은 부산광역시의 공식 시화(市 花)이자 시목(市木)이기도 하다. 설경구, 강동원, 송혜교, 김민준 등 한국의 톱 스타들 뿐 만 아니라, 일본, 태국의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국내외에 큰 반향을 모으고 있는 <카멜리아>는 1월 15일 한국의 장준환 감독의 작품 <러브 포 세일 love for sale>의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2010년 5월 칸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설경구,
강동원, 송혜교, 김민준 등이 출연하는 한국·태국·일본 아시아 3개국 옴니버스 장편 프로젝트 '부산프로젝트'가 제목을
최종 <카멜리아>(camellia)로 확정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