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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강동원의
2010년 기대작 <의형제>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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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강동원의 완벽한 호흡으로 촬영종료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의형제>(감독 장훈, 제작 쇼박스·루비콘픽쳐스·다세포클럽)가 지난 9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 업했다.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화려하게 데뷔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의형제>는 서울 한복판에서
의문의 총격전이 벌어진 6년 후,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 ‘지원’(강동원)이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송강호가 머리보다는 몸이 앞서는 인간미 넘치는 전 국정원 요원 ‘이한규’ 역을, 강동원이
치밀하고 냉철한 북한 엘리트 공작원 ‘송지원’ 역을 맡아 서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마지막 촬영 당일, 두 주인공 송강호와 강동원은 각각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성격의 ‘한규’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것은 물론, 환상의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송강호는 "지난 여름은 '의형제'를 위한 계절이었다. 관객 분들이 우리 영화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강동원 또한 "모두가 고생해서 찍은 영화다. 4개월 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영화 <의형제>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2009.09.29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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