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외국인 예매 시스템을 구축,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실시간 예매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세계 어디든 인터넷이 된다면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예매는 물론, 행사 안내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여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마련한 점자상영시간표를 안내데스크에 비치, 시각장애인들의 영화 예매도 도울 예정이다. 개·폐막작은 9월 21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고, 일반 예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전용 홈페이지(www.piff.kr)를 통해서 가능하며 내·외국인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전용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부산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과 해운대(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와 남포동(써너스 부산극장, 대영시네마)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올해 개막작은 장동건의 4년만의 국내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폐막작은 대만 출신의 첸 쿠오푸 감독과 젊은 신예 가오 췬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심리 스릴러 <바람의 소리>가 선정됐다. |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티켓 예매가 오는 9월 21일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