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의 <마더> 300만 관객 돌파!

-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유일

준호 감독, 김혜자·원빈 주연의 <마더>(제작 바른손)가 뒷심을 발휘하며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제작사 바른손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개봉한 <마더>는 7월 7일까지 누적 관객 300만1천1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으로, 스크린수의 지속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 낸 성과라 뜻 깊다.

개봉 2주차부터 <박물관이 살아있다2><터미네이터4: 미래전쟁의 시작>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가족 관객과 데이트 관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1~2위 자리를 내주었음에도 평일에는 3주차까지 계속 2위를 유지했던 <마더>는 개봉 5주차를 넘어선 현재까지도 전국 167개 스크린(서울 39개 스크린)에서 평일 5천명 단위의 관객 동원이 이어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른손은 "이런 결과는 '마더'가 봉준호 감독과 두 주연배우인 김혜자, 원빈. 한국인들이 세 사람에게서 기대했던 익숙한 지점들과는 분명히 다른 새로운 영화임에도 관객들이 지지를 보내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더]


2009.07.0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