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사무국은 "아시아 신인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섹션 상영작품을 대상으로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뉴커런츠상’에 이어, 비아시아권 감독 발굴을 목표로 ‘플래시포워드상’을 신설한다"며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 온 부산국제영화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비아시아권 영화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어 보다 우수한 비아시아권 신작영화들의 출품을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플래시포워드' 섹션은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때 만든 섹션으로 비아시아권의 젊은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소개하며, 비아시아권의 새로운 시네아스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되는 '플래시포워드상' 수상작에게는 상금 2만 달러가 수여된다. 이는 영화제 최고상으로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되는 '뉴커런츠상' 다음으로 높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남포동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올해부터 비아시아권 감독 발굴을 위해 ‘플래시포워드상’(Flash Forward Award)을 신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