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측은 "세대간의 소통의 의미를 담고자,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세대별 스타를 홍보대사로 결정했다"며 "청소년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가치관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2PM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 급상중인 우영은 2007년 JYP 연습생 공채 1기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해 2PM에 합류할 만큼 뛰어난 춤 솜씨로 눈길을 끄는 아이돌 스타로 최근 두 번째 싱글 'Again & again'으로 활동 중이며, 모 통신사 CF에서 서태지를 향해 ‘아저씨 누구세요’를 외쳐 화제가 된 아역 배우 심은경은 현재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와 여름 개봉을 앞둔 공포 영화 <비명>에, 중년 연기파 배우 전노민은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 중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2PM의 우영은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자뿐 아니라 장래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당찬 소녀로 홍보대사를 맡을 때부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캠프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만큼 적극적이던 심은경은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영화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는 9일에 있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7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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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그룹 2PM의 우영과 아역 탤런트 심은경, 중년 연기파 배우 전노민이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4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