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개봉 첫 주 119만 명!

-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시 '엄마'의 힘! 봉준호 감독, 김혜자·원빈 주연의 <마더>(제작 바른손)가 개봉 첫 주 전국 관객 119만여 명을 동원하며 기본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일 제작사 바른손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개봉한 <마더>는 개봉 첫 주 전국 756개 스크린에서 119만182명의 관객을 동원, 전주 흥행 1위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박쥐>가 개봉 첫주 기록했던 96만483명(491개 스크린)을 뛰어넘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기록이자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그러나 올해 최고 기록인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의 166만5천250명만 명(스크린 679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바른손 측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관람 등급 장애와 지난주 국가적 이슈가 산재했던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서울과 전국 관객의 비율 또한 1:3으로 고른 분포를 보여 장기 흥행에 관한 기대도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봉작 최초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몰이로 장기 흥행에 돌입한 김하늘·강지환 주연의 코미디 <7급 공무원>은 31일까지 전국 277개 스크린에서 383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9.06.01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