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배급사 영화사 구안에 따르면 <소명>은 어제까지 총 관객 6만 512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단관 개봉으로 시작한 <소명>은 현재 상영관수가 무료 25개로 확대되었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5만 관객 이후 9일만에 1만 명을 추가하며 무서운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개봉 2주 후에 상영을 시작한 CGV도 현재까지 대부분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사이트를 추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은 물론 단체관람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소명>이 책으로도 출판된다. 현재 기독교 전문서적 출판사 ‘규장’에서 영화 <소명>과 관련된 서적 출판을 준비중이며 이 책에는 <소명>을 제작한 신현원 감독이 들려주는 기획과 제작과정, 그리고 극장개봉과 그 이후의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극장 상영이 장기화됨에 따라 각 교회와 단체들의 DVD출시를 기다리는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으며 이 영화를 연출한 신현원 감독에게 전국 교회에서 간증집회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당분간 극장 상영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일반적인 DVD출시 일정보다 늦어질 예정이다. 영화사 구안은 "이제 '워낭소리;의 흥행으로 독립영화나 다큐멘터리 장르가 대중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지만,
여전히 독립영화에게 일반 상영관은 특히나 요즘 같은 여름 성수기에 상업영화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이 지점에서 영화 '소명'이 보여주고 있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감독 신현원)이 어느새 관객수 6만 명을 돌파하며 소리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