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최근 개봉한 영화 <마더>에서는 어딘지 모자라지만 순수한 ‘도준’으로 놀라운 연기변신을 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원빈은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부문에, 신민아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신의 이미지와 딱 맞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드라마) 부문에, 연기파 배우 정재영은 '희극지왕'(코미디) 부문에, 작년에 ‘비정성시’ 부문의 심사를 맡았던 김혜나는 올해 '절대악몽'(공포·판타지) 부문에, 현재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데어 스토리>를 통하여 영화감독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무술감독 겸 배우 정두홍은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장르별 명예심사위원으로 각각 선정된 이들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공식 위촉장을 수여 받는다. 또한 국내경쟁부문 본선에 오른 57편의 단편영화들의 심사를 맡는 것은 물론, 개, 폐막식 등의 공식적인 영화제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다. |
배우
원빈과 신민아, 정재영, 김혜나, 정두홍 등이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각 장르별 명예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