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힘! <마더>, 개봉 첫날 22만 관람

- 2009년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

해 최고의 예매율을 차지하며 일찍이 흥행돌풍을 예감했던 봉준호 감독의 신작, 김혜자·원빈 주연의 <마더>(제작 바른손)가 개봉 첫날 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9일 제작사 바른손에 따르면 5월 28일 개봉한 <마더>는 개봉 당일 서울 143개 스크린에서 7만4천631명, 전국 578개 스크린에서 22만22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박쥐>가 개봉 첫날 기록했던 17만7천506명(447개 스크린)을 뛰어넘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올해 최고 기록인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의 27만 명(스크린 533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작사 측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불리한 관람 등급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와 영화의 힘으로 이뤄낸 성적이라 더욱 뜻 깊다"며 "평일 오전 낮 시간부터 중,장년층이 대거 극장을 찾아 '마더'를 관람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극장가에서 ‘엄마’의 힘이 어디까지 가 닿을 수 있는지, 그리고 외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이 세운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166만5천250명)를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더]


2009.05.29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