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까지 전 출연작 모두 일본에 판매되며 '차세대 한류스타' 예약!
29일 제작사 DDOL필름에 따르면 일본 투자사 글로리 미디어 코리아가 영화 <비상>의 촬영 전부터 일본 등 해외에서 김범의 인기와 <비상>의 흥행 가능성에 주목해 일본 극장판권과 DVD판권 및 부가판권을 선구매했다. DDOL필름 측은 "일본 투자자들이 시나리오만 읽고 판권 구입을 결정했다"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거론되고 있는 김범의 인지도와 ‘청춘액션물’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드림’ 역시 일본에서 판권을 사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드라마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등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까지 김범의 출연작은 모두 일본으로 진출하는 셈이 됐다. 한편 김범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는 지난 4월부터 위성채널인 Mnet 재팬을 통해 일본 열도에 소개됐으며 7월에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범의 일본 소속사인 글로리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 많은 팬을 보유한 김범의 인기가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고, 공식사이트에 하루 평균 1만8천여 명의 방문자가 찾아 깜짝 놀랄만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며 전했다. DDOL필름 측은 "그 동안 일본에 진출한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등 1세대 한류스타들의 팬층이 대부분 30~40대 주부인 것과 달리 김범의 팬층은 10~20대 청소년들이어서 새로운 ‘제2의 한류열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新감성 청춘액션영화를 표방한 <비상>은 한 여자만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연기자 지망생 시범(김범)과 아빠의 외도로 방황하다 정신이 피폐해지는 수경(김별)의 사랑과 꿈 그리고 좌절을 그린다. 김범과 함께 얼마 전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된 독립영화 <장례식의 맴버>의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연기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신예 김별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한창 촬영 중이다. |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최고의 완소남으로 떠오른 김범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춘 액션 영화 <비상>(감독
박정훈, 제작 DDOL필름)이 영화가 촬영도 되기 전에 일본에 판매된 것이 알려져 화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