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은 한 여자만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연기자 지망생 시범(김범)과 아빠의 외도로 방황하다 정신이 피폐해지는 수경(김별)의 사랑과 꿈 그리고 좌절을 그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최고의 완소남으로 떠오른 김범은 사랑을 위해 최고의 배우가 되고픈 연기자 지망생 ‘시범’ 역을,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 깜찍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김별은 불행한 가정사에 아파하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수경’ 역으로 출연해 솔직하고 매혹적인 젊음의 사랑과 아픔을 선보인다. 이번에 최초 공개한 이들 커플의 아름다운 키스씬 스틸은 앞으로 영화에서 펼쳐 질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에 대한 높은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김범 분)과 추가을(김소은 분)의 아쉬운 키스씬 불발과는 달리, 이번 <비상>에서는 김범이 진한 감성 키스씬을 선보여 수많은 여성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스틸은 두 주인공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 본 상대의 모습에 포커스를 맞춰 서로에게 취해버린 시범과 수경이 느끼는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 속에 빠져 들 정도의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시범과 수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첫 키스씬을 촬영한 김범과 김별은 순수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살리기 위해 촬영을 잠시 쉬는 시간에도 키스 각도와 시선처리 등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감정몰입에 온 힘을 쏟았다. 특히 김범은 이날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있는 완벽한 ‘시범’의 모습을 소화하며 영화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극중 ‘천사’ 별명을 가진 신비스러운 ‘수경’역의 김별 역시 아련하면서도 매혹적인 눈빛 연기로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6일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 중인 영화 <비상>은 오는 9월말 개봉예정이다. |
청춘
멜로 영화 <비상>(감독 박정훈, 제작 DDOL필름)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범과 김별이 풋풋한
스무살 감성 키스씬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