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예고편 공개, 4분만에 홈페이지 서버 다운

- 네티즌의 관심폭발 “예고편 만으로도 영화가 보고 싶어 미치게 만든다! 역시 봉준호”

작보고회 이후 영화에 대한 관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제작 바른손)의 메인 예고편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자마자 홈페이지 방문자 폭주로 불과 4분 만에 홈페이지가 다운,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29일 제작사 바른속에 따르면 1시간 동안 기록한 예고편 클릭수는 11만. 이는 역대 영화 최대 수치이자 홈페이지 다운으로 유입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록한 수치라 더욱 놀라운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 만에 팬 카페, 홈페이지 방문자수 통합 66만 명, 예고편 57만 명이 보는 기록을 세워 다시 한번 화제작다운 면모를 보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집을 수색하거나,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마을을 뛰는 등 아들을 구하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예고한다. “미치게 찍은 작품, 미치도록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제작보고회에서 말했던 봉준호 감독의 말을 증명하듯 1분 30초 남짓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예고편만으로도 영화가 보고 싶어 미치게 만든다! 역시 봉준호(소영)”, “머리카락이 쭈뼛 서네요! 뒷덜미부터 턱 주변까지 섬뜩할 정도로 소름 돋아요(꽃분홍)”, “보고 나면 가슴 한편에 뭔가가 꿈틀거릴 것 같은 영화(쉘스나이퍼)”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원빈 취조실 장면에서 “생각이 잘 안 나는.”이라고 말하는 원빈에 대해 “원빈에게 저런 묘한 표정이 있을 수 있다니, 도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야?(빈바라기)”를 비롯 김혜자가 “진짜 그게 다야?”라며 무서운 눈으로 상대를 다그치는 눈빛에 대해서는 “브라운관에서의 김혜자님 생각하면, 소름 돋을 만큼 충격적인 대사네요(KSANA).”,”아들을 위한 김혜자의 강렬한 눈빛, 엄마의 사투가 기대됩니다(주니).” 등 도준과 엄마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 및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을 구하기 위해 홀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김혜자)의 사투’를 다루는 영화 <마더>는 오는 5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인 예고편


2009.04.29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