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두 작품은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아카데미 25기 실습작품인 '남매의 집'은 스스로 반지하 방에 갇혀 사는 오누이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침입자의 위협을 그린 영화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25기 실습작품인 <남매의 집>은 스스로 반지하 방에 갇혀 사는 오누이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침입자의 위협을 그린 영화로 ‘알지못함’에서 오는 인간의 공포와 불안을 담아낸 작품이다. <경적>은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기대를 안고 목숨을 걸어 남한으로 건너온 새터민을 통해 탈북문제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조명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30일 개막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 나란히 초청됐다. 1998년에 만들어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해마다 전세계 학생영화들 중 15편에서 20편 정도의 단편, 중편을 초청하는 칸영화제 공식초청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매년 초청작 중 세 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한다. 지난 2006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22기 실습작품인 홍성훈 감독의 <만남>이 3등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2008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24기 실습작품인 박재옥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스탑>이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과 임경동 감독의 <경적>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오는 5월 13~24일 열리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