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4만명 돌파…상영관 8개 추가!

- 개봉 일주일 만에 4만 관객 돌파, 관객들 입소문 날개 달고 상영관 확대!

양익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 <똥파리>(제작 mole film)가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평일에도 거침없는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벌써 4만 관객을 돌파하고 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3일 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똥파리>는 개봉 7일째인 22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 4만1천462명을 기록했다.

<똥파리>의 4만 관객 돌파 기록은 13일 만에 4만 명을 돌파했던 <워낭소리>보다 6일이나 빠른 기록이라 앞으로의 흥행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또한 지난 16일 58개관에서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똥파리>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차인 23일부터 씨너스 이수, 씨너스 이채, 씨네코드 선재, 인디스페이스, 시네마 상상마당, 영화공간주안, 메가넥스 안산, CGV동래 등 8개 극장에서의 추가 개봉을 확정 지으며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사 진진은 "현재 평일에도 하루에 5천여 명의 관객들을 꾸준히 모으고 있어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져 또 다른 관객들의 실제 관람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 전에 5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똥파리>는 지난 21일부터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독립영화의 오늘'의 상영작으로 선정돼 부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똥파리]


2009.04.23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