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독립영화제작지원작 공모

- 5월 25~29일까지

서울시가 영화산업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우수 영상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서울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이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작품을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필름 및 비디오로 제작되는 독립 장·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제작지원신청서, 제작기획서, 제작비명세서, 촬영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5월 25~29일까지 직접 제출 또는 우편 접수(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10번지 충무빌딩 200호 서울영상위원회 충무로영상센터 사업담당자)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장편(60분 이상)은 편당 최대 5천만원까지 순제작비 50%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단편(60분 이내)은 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순제작비 50%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지원편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fc.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본 사업을 통해 2007년 11작품, 2008년 16작품이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2007년 지원작인 김경묵 감독의 <청계천의 개>(사진)는 2008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해외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09.04.1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