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지망생 ‘현아’로 출연

2003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특별상을 수상하며 매력적인 미모와 건강미를 인정받은 전세홍이 공포 스릴러 <실종>(감독 김성홍, 제작 활동사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세이예스><올가미><손톱> 등 스릴러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김성홍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펀을 잡은 <실종>은 2007년 여름, 시골마을에서 실제 일어났던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실종사건을 다룬다.

전세홍은 한적한 교외로 나갔다 감쪽같이 ‘실종’ 되어버린 이제 갓 성인이 된 배우지망생 ‘현아’ 현아 역으로 맡았다. 그녀는 꿈 많고 발랄한 배우지망생에서 세상에 종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실종자가 되어버려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극과 극의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문성근이 시골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현아를 감금하는 60대 촌부 판곤 역을, 영화 <사생결단>에서 마약 중독자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추자현이 실종된 여동생 현아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한 추적에 나선 강인한 여인 현정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7월말 크랭크 인한 <실종>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08.8.0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