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권택·방은진 감독, 조재현·오광록 등 참석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16일 오후 7시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백성현, 서효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을 맡은 거장 임권택 감독을 비롯, 정일성 촬영감독, 방은진 감독, 배우 조재현·오광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올해 열 돌을 맞이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세계 성장영화의 중심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륨을 높여라’를 주제로 내건 이번 영화제는 미국, 일본, 중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등 34개국 117편의 작품이 씨너스 단성사에서 22일까지 상영된다.

2008.7.1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