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개막작 <인랜드 엠파이어> 등 6편 상영

지난해 첫걸음을 뗀 ‘아시아 신인의 디지털 영화 중심의 경쟁 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이 8월 20일 본격적인 영화제를 앞두고 관객과 평단 그리고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호평 받은 디지털 장편영화 6편을 특별상영하는 'CinDi JAM, Summer 2008!'을 7월 1~2일 이틀간 서울 CGV압구정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으로는 CinDi 2007 개막작이었던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첫 번째 디지털 영화이자 3시간짜리 영화 <인랜드 엠파이어>를 비롯, 감독상과 비평가상 공동 수상작인 위 광이 감독의 다큐멘터리 <마지막 벌목꾼>과 우 밍진 감독의 <코끼리와 바다>, 세계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작품으로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부문 상영작인 자오 예 감독의 <마우지아>,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과 낭트삼대륙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소다 카즈히로 감독의 <선거>,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스와 노부히로 감독의 <퍼펙트 커플> 등 6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in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CinDi 2008은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오는 8월 20~26일까지 7일간 CGV 압구정에서 개최된다.

2008.6.1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