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YFF 시선상’ 선정…7월 10일까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최우수 작품을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제작한 '발칙한 시선' 섹션에서만 관객심사단이 활동했던 기존 방식에서 그 폭을 확장하여 6개의 섹션에서 작품을 관람하게 되며, 6개의 각 부문에서 ‘SIYFF 시선상’을 선정하게 된다.

관객심사단 모집은 7월 10일까지이며,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관람이 가능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e-mail(siyff@siyff.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청소년 경쟁부문인 '발칙한 시선'을 비롯 다양한 해외 장편영화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정체성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청춘',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장르의 해외 장편 영화들을 소개하는 '천국의 아이들', 다큐멘터리 부분인 '낯설지만 괜찮아', 최신 국내 성장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성장영화의 발견', 국내외 단편영화를 초청하는 '반짝이는 순간들' 등 6개의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2008.5.1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