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상영작 예매는 17일부터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개·폐막식 및 일방상영작 티켓 예매가 각각 오는 15일(화), 17일(목)에 시작된다.

개·폐막식 예매는 JIFF 홈페이지(www.jiff.or.kr)를 통해 1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불면의 밤’, ‘마스터클래스’를 포함한 일반상영작 티켓예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5월 9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전주CGV 건너편 ‘지프서비스센터’ 1층(17일 오후 1시 오픈)에서 온·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개·폐막식 티켓은 1만원, 일반 상영작은 5천원, ‘불면의 밤’ 티켓은 1만원 그리고 영화와 강의로 이뤄진 ‘마스터클래스’는 3일권과 1일권이 각각 2만원, 1만원이다.

온라인 티켓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일반회원 또는 ‘JIFF서포터즈’ 회원에 가입해야만 가능하며, ‘JIFF서포터즈’ 회원은 모든 상영작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티켓예매 관련 문의는 Tel. 063-283-4549 / 063-288-5433 / jiff_ticket@jiff.or.kr로 하면 된다.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열리며, 40개국 19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만다 쿠니토시 감독, 나카무라 토오루, 코이케 에이코, 토요카와 에츠시 출연의 <입맞춤 The Kiss>으로 입맞춤이라는 작은 행위가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크게 흔들어 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폐막작은 김태용·방은진·윤성호·이현승·전계수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 <시선 1318>로 동시대 한국의 청소년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대면하고 있으며 또 싸우고 있는가라는 테마를 다룬 작품이다.

2008.4.0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