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래머 추천작 24편의 하이라이트, 개막작 <텐 텐> 메이킹 영상 등 공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IWFFIS)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다.

영화제 측은 "올해 영화제의 전체 141편의 상영작 중에서 프로그래머 추천작 24편의 하이라이트와, 개막작으로 선정된 <텐 텐> 메이킹 영상, 공식 트레일러, 홍보 영상 등을 다음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Daum의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은 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마르얀 사트라피, 뱅상 파로노 감독의 애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를 비롯하여, 2006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 된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붉은 거리>, 2007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안드레아 닉스 파인, 션 파인 감독의 <전장을 울리는 춤> 등 총 24편이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서 각 작품 별 1분 내외의 하이라이트를 감상 할 수 있다.

상영작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작가 한병아 감독이 제작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와, 영화배우 김민선과 신인 배우 정보훈이 호흡을 맞추고, 신수원 감독이 연출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 영상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Daum과 함께 컬쳐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Daum 한메일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컬쳐홀 이벤트는 한메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50명을 추첨해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주년의 감동과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질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08년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다.

2008.3.2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