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 포획 프로젝트 <스카우트> 11월 15일 개봉확정!

-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국보급 투수' 선동열을 소재로 한 영화

1980~90년대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국보급 투수' 선동열을 소재로 한 영화 <스카우트>(감독 김현석, 제작 두루미 필름)가 오는 11월 15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YMCA 야구단''광식이 동생 광태'을 만들었던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카우트>는 1980년, 국내 최초로 ‘국보’라 불리었던 고3 괴물투수 선동열을 둘러싼 전설의 원조 스카우터 임창정의 9박 10일 간의 ‘스카우트’ 비사를 그린다.

<색즉시공><위대한 유산><1번가의 기적> 등 흥행불패를 기록하고 있는 코믹 지존 임창정이 괴물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광주로 파견된 주인공 호창으로 출연하며, <주홍글씨><극장전><가을로>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은 엄지원과 <목포는 항구다><화려한 휴가>의 박철민, 중견 연기자 백일섭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18일 모든 촬영을 마친 <스카우트>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2007.9.10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