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미술관과 씨너스 대전서 동시 진행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화관 작품 상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성낙원)은 씨너스 대전(원장 정연성)과 영상문화발전과 영상상영 발전을 위해 24일 오후 씨너스 대전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로서 오는 9월 29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씨너스 대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접하기 힘들었던 우수 단편영화나 해외작품이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어,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의지를 굳혔다.

씨너스 대전 정연성 원장은 “본 영화 상영 전에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역대 수상작을 상영함으로서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청소년영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차후 정기적인 단편영화제 개최 의지를 다졌다.

2007.8.24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