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학부모 세대격차 줄이는 영화제 만들어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성낙원)은 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회장 송인정)과 영상문화발전과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23일 오후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전국적인 진행과 더불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영상문화에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영상문화를 학교운영위원인 학부모 세대까지 전파에 기성세대와 세대격차를 줄이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5년 전국 학교운영위원회를 한데 아우르기 위해 출범한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는 그동안 ‘교복 가격 인하’, ‘교원평가제 실현을 위한 교육부총리 면담’ 등 청소년과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해 왔으며,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와 함께 올바른 청소년영화문화정착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 송인정 회장은 “청소년영화제라고 해서 청소년만 참가하는게 아니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많은 기성세대가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함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07.8.23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