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리모주 국제 단편영화제와 자매결연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성낙원)은 대전 프랑스 문화원(원장 전창곤)과 영상문화발전과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8월 14일(화) 오후 2시 프랑스 문화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

한국과 프랑스간의 영상산업의 교류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단편영화제인 리모주 국제 단편영화제(FESTIVAL INTERNATIONAL DU COURT)와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두 나라간 영상문화 교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페스티바르(Festiv’Art) 문화협회의 주체로 열리는 리모주 국제 단편영화제는 리모주의 별칭 <불(火) 예술의 수도>에서도 알 수 있듯 도자기공업과 칠보, 유리세공 등 예로부터 예술이 발달된 예술도시에서 1999년부터 시작된 단편영화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그 동안 해외 청소년 작품을 국내로 들여 한국청소년들에게 보여주기가 만만치 않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해외 청소년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생각을 엿 볼 수 있어 글로벌한 생각과 감성을 키워주는데 큰 기대를 하고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해외 청소년 작품을 국내로 들여 한국청소년들에게 보여주기가 만만치 않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해외 청소년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생각을 엿 볼 수 있어 글로벌한 생각과 감성을 키워주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른 문화원이나 대사관과 꾸준한 협약을 통해 국제영화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전 프랑스문화원 전창곤 원장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며 “이를 시점으로 국내 청소년들이 프랑스와 많은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그동안 관람이 힘들었던 서유럽 지역의 많은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 대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7.8.13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