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2주간 무료 상영!

지난 3일 막을 내린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수상작들을 온라인에서 다시 만난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화제의 수상작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수상작 온라인 상영展’을 마련하고 12일 밝혔다.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미쟝센 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mgff.org)의 ‘MGFF BLOG’에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상영展에서는 각 장르별 최우수 작품상,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 등 7편의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영화제의 각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작은 비정성시(사회드라마) 부문에 <햇살 쏟아지던 날>(유영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부문에 <쌍둥이들>(문제용), 희극지왕(코미디) 부문에 <민요 삼총사>(이호경), 절대악몽(공포판타지) 부문에 <프랑스 중위의 여자>(백승빈),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부문에 <단편 손자병법>(권혁재)이 각각 선정됐다.

또 심사위원 대상과 촬영상은 <십분간 휴식>(이정태)이, 관객상은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최원섭)가 수상했다.

2007.7.12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